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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입과 소통
International Autonomous Greenhouse Challenge 참가 후기 본문
- 스마트팜 내 AI 적용을 위한 경험을 쌓는 시간이었습니다.
- 각 Task에서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.
- 농업선진국 네덜란드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최근 이직 후 좋은 기회로 Wageningen University에서 주최하는 International Autonomous Greenhouse Challenge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.
대회를 진행하며 여러 가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, Computer Vision Task부터 Hackathon Task까지 경험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.
1. Computer Vision Task
- RGB-D 작물 이미지를 바탕으로 작물에 대한 [생체중, 초장, 엽면적, 완숙과 수]를 예측하는 과업이었습니다.
- Early Fusion과 Late Fusion 등 다양한 튜닝 방안을 시도했지만, Challenge에 맞게 더욱 Tricky한 방법이 시도되었어야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.
2. Climate and crop control Task
-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작물 수확 시 최대 순이익을 낼 수 있는 [온실 제어 파라미터]를 예측하는 과업이었습니다.
- 수백 가지가 넘는 온실 제어 파라미터를 알아가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.
- 역시 작물은 온도와 일사량이 제일 중요했고 수백 가지 파라미터를 디테일하게 제어하지 못한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.
3. Hackathon Task
- 5시간 안에 객체인식 모델을 개발하는 과업이었습니다.
- 짧은 시간의 해커톤이라 당황스러웠지만, 전/후처리 코드를 준비했어서 팀원들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.
팀원들 모두 기술력은 갖추고 있었지만, 농업 Challenge는 노하우가 필요한 영역으로 노하우가 부족하여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.
이러한 도전과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,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팀원들과 협력하며 배운 점도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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